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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술정리 하씨 초가

볼락 2008. 8. 15. 16:53
 
    #  창녕 술정리 하씨 초가 #
    ( 창녕 술정리 하씨 초가 전경 )
      지정번호 : 중요민속자료 제10호  
     지정년월일 : 1968년 11월 23일  
     소재지 : 경남 창녕군 창녕읍 술정리 29  
     시대 : 조선시대(영조:1706년)  
    규격 : 정면4칸 / 재료 : 지붕-억새
    조선시대의 가옥구조와 민가의 건축술을 알 수 있는 
    남향의 초가로 하씨(河氏)가 수대로 살아온 터이다.
    마루판자는 윗면이 평면, 아래면은 원목 그대로이고 
    지붕은 쇠풀로써 덮었으며 못은 사용하지 않았다.
    서까래는 구멍을 뚫어 그대로 이었고 
    지금 가옥의 부엌위치가 서쪽인 것에 반해 이곳은 동편으로 되어 있다.
    서로부터 건넌방, 대청, 안방, 부엌순으로 되어 있고 
    부엌뒤로 반문을 내달아 창고를 만들었고 
    지붕은 양토없이 밀대로 거꾸로 엮어 얹었다. 
            (창녕군청 자료에서 발췌)
    
    
                ( 창녕 술정리 하씨 초가 정면과 해설 )
     이 안채의 전면 남쪽에는 기왓집의 사랑채가 있고
    대문채는 초가로 근간에 새로 건축하였다
    이 하병수씨 가옥은 창녕을 여행하는 사람들은
    술정리 삼층동탑과 함께 꼭 둘러보는 옛 초가이다
    
    
    
             ( 대청마루의 천정과 댓돌 그리고 추녀아래모습) 
    대청의 마루판을 보면 고가의 면면을 추정할수 있으며
    천정과 죽담위의 댓돌등은 옛스런 모습 그대로이다
    
    
    
          ( 정지(부엌)문과 내부 그리고 천정모습)
    방의 창문과 이부엌문도 본래모습은 아닌것 같다만
    전형적인 부엌모습을 갖추고 있었다
    
    
    
            ( 초가의 뒷측과 마루뒷문 그리고 굴뚝과 장작 )  
    뒷쪽으로 돌아가서 뒷모습을 보면
    우리네 옛 모습을 추억할수있다 
    안채답게 가사에 필요한 여러기구와
    땔감의 장작도 쌓여있고 
    우리가 어릴때 와롱와롱이라 불렀던
    옛날의 탈곡기도 보인다
    
            ( 새로 건립한것으로 보이는 대문채모습 ) 
    아마도 이 대문채는 근래에 새로 건립한것 같다
    초가의 사랑채와 기왓집의 사랑채에
    작지만 대문채를 갖춤으로 그 본 모습을 찾아가려나 ? 
    찾아가는길을 설명하면
    창녕 시장통에서 술정리 동삼층석탑으로 들어가서
    석탑 뒷측 술정리 당산아래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