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교회안
귀신이 아주 무서워하는 나무가 ↑돈나무라고~
음나무는 대부분 지방에서 그 왕성한 가시가 무서워 귀신이 오지 못한다고 믿어
가지를 잘라 집에 걸어 놓은 나무이므로 음나무가 없고
돈나무가 자라는 남쪽의 섬이나 바닷가에서는
귀신을 쫓는 역할을 돈나무가 대신하게 되었기 때문에 귀신 똧는
나무의 대명사 음나무에 섬자를 붙여 섬음나무라고 불렀을 것이다.
그러고 나서 찾아보니 일본에서는 실제로 입춘에
이 나뭇가지를 잘라 문짝에 붙여 귀신을 쫓았다는 기록이 있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