뽈락의들꽃이바구

현호색(玄胡索)을 만나러

볼락 2007. 3. 27. 12:33

     
    " 현호색(玄胡索)을 만나러 "
      지난 토요일엔 봄비가 제법 내렸다 뒷산약수터엔 토요일 오후에 약수 가지러 자주가는데 비가 와서.. 그래서 일요일에 나섰다 작년에 만난 현호색을 보러.. 현호색은 현호색과(玄胡索科 Fumari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이다 꽃의 키는 15~20 센티 전후이고 꽃의 길이는 2.5 센티미터 정도이다 꽃말은 "보물주머니" 랍니다
      내가 자주가는 약수터는 다섯군데의 약수터가 있지만 오늘은 여유가 있어 제일 먼곳인 삼운정이란 약수터로 간다 그 약수터 가는 길옆엔 이맘때는 현호색이 반겨주니까 ~~
      이 현호색도 종류가 매우많다 그래서 나는 전문가가 아니니까 그냥 현호색으로 부른다 그렇게 불러줘도 이 친구들은 온몸 살랑살랑 흔들며 반긴다 ~~
      이 꽃은 만지기도 두렵다 속이 보이는듯한 가날픈 꽃이라 그냥 내려다 볼뿐이다 그래도 정겹고 예쁜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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