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터야생화

237)진달래

볼락 2007. 3. 25. 19:30




엄광산

진달래꽃을 두견화라고 한다.

( 중국에서는 진달래를 두견화라고 부른다.

중국 촉나라의 망제(望帝) 두우가 전쟁에 패하여 나라를

잃었는데 죽어서 두견새가 되었다고 한다.

 해마다 봄이 오면, 나라를 잃은 것이 슬프고 원통한 두견새가 흘리던 피눈물에 꽃이 붉게 물들었다는 전설도 있고, 두견새의 입 안이 진달래처럼 붉은색이어서 이런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는 말도 있다.)

꽃을 먹을 수 있고 약에도 쓸 수 있어서 참꽃이라고 한다.

잎보다 꽃이 먼저 피며 분홍색·진분홍색·흰색 자주분홍색 등

색깔이 다양하다.

삿갓을 뒤집어 놓은 것같이 생긴 통꽃이다.


한방에서는 영산홍(迎山紅)이라하여

진달래꽃을 약재로 사용하여 요통 진통 해열 해수.기관지염

두통감기 류머티즘 치료에 쓴다.

 

산철쭉은 독성이 강하여 먹을 수가 없어서 개꽃이라 한다

(경상남도 밀양에서는 진달래꽃이 진 뒤에 연달아서 핀다고 하여 연달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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