뽈락의들꽃이바구

뽈락의 들꽃 이바구-(29)고마리

볼락 2006. 8. 4. 13:58

 
"뽈락의 들꽃 이바구"



고 마 리
    "고 마 리" 동네뒷산의 텃밭사이로 산에서 물내려오는 주위에 서식하고 있었다 꽃만 보면 며느리밑씻개를 닮았지만 잎과 줄기 등을 보면 전혀 다른 식물이다 고향의 어린시절엔 참으로 귀찮은 잡초였는데 나는 지금 그 꽃을 보고있다 이름이 애 고마리일까 ? 키가 고만고만 하다고 ? 아니면 고만 자라라고 고마리인가 ? 산행시 이꽃을 만나면 주위에 물이 있다는 증거이니 반가운 꽃이다 옆으로 기면서 자라는 덩굴식물이며 줄기에는 밑으로 향한 거친 가시들이 나 있다. 주로 물가에서 자라며, 특히 하수구 근처와 같은 더러운 물이 있는 곳에서 많이 자라므로 물의 오염 정도를 파악하는 식물로 이용되기도 한다. 8~9월에 줄기와 잎을 햇볕에 말려 약으로 쓰기도 하는데, 칼에 베인 상처 부위에 잎을 찧어서 바르면 흐르는 피가 멈춘다.申鉉哲 글 (다음백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