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산과 약수터

봄이 봄같지않네 (春來不似春)

볼락 2006. 3. 28. 10:47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엄광산 진달래
    오늘아침에 부산에 눈발이 비쳤다 새벽엔 우박이 왔다는데 출근땐 허연게 내리면서 비가 되어 내리더라
진달래가 활짝 피었는데
    지난 일요일엔 아침에 간단한 약속이 있어 등산을 못가고 약수터를 갔었네
매화도 한껏 멋을내고
    매화도 이젠 한창을 지나는지 맵시가 절정에 달하고
벗꽃도 꽃망울이
    벗꽃도 꽃을 피우기 위해 꽃망울 터트릴 준비로 분주한데
참으로 깔끔 하구려 !
    3월 하순에 그것도 남도부산에 어쩔려고 눈이 오나 !
매화향이 나는가 ?
    참으로 봄이 봄같지가 않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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