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광산 두배로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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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마지막
단풍구경
( 엄광산 정상의 단풍 )
2005년 11월26일 마지막 주말에
엄광산의 단풍모습을 디-카에 담고자
아내와 함께 집을 나섯다
( 엄광산 산행안내도 )
코-스:출발((10:30분)-체육공원(11:00)-공동묘지(11:30)
-15번 초소 (12:03)- -헬기장(12:15 점심식사)-
-- 엄광산 삼각점(12:45)-첫쉼터바위(13:15)---
--삼운정약수터(13:40)-- 출발지(14:25분)
( 꽃인가 ? 단풍인가 ?--산행로 초입에서 )
산행 들머리의 텃밭이 끝나는 곳의
예전의 암자 입구에 나무사이의 단풍이
얼듯보니 꽃모양을 하고 있다
( 햇빛에 더욱 붉은 단풍- 약수터 조금 지나서)
엄광산 약수터를 지나 체육공원 가는길에
나무사이로 태양이 비추니 단풍이 더욱 예쁘게 보인다
( 봄과 가을의 공존- 체육공원 지나서 )
단풍과 파란 이파리가 어울려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석탑공원을 위한 기초 ? )
체육공원 아래에서 계곡을 하나 지나니
몇개의 석탑이 반갑게 맞아준다
봉수대 아래의 석탑도
처음엔 이렇게 시작 했다는데...
여기도 석탑공원이 생길려나 ?
( 임도를 조금지난곳에서 내려다 본 동의대학교 )
체육공원에서 공동묘지 가는 산행길은
아주 편하게 낙엽을 밟으며 나무사이를
별 경사없이 걸을수가 있다
( 쉼터바위에서 -공동묘지에서 정상가는길에)
( 쉼터바위에서 옹달샘 가는길의 억새 )
공동묘지아래 임도옆의 조그만 체육공원에서
훌후프 등으로 잠시 휴식을 취하고
구봉산봉수대와 엄광산 정상가는 삼거리에서
엄광산 정상쪽으로 길을 잡아 출발한다
조금 올라가니 바위 있고 쉴수도 있다
바위 옆에서 본 부산앞바는 안개에 희미하다
올라가는 산행로 옆엔 억새가 바람에 흔들린다
( 옹달샘 약수터 )
( 옹달샘 개나리꽃의 미소 )
완만한 경사길을 지나 평지길에 도달하니
옹달샘이 나오고 주변에 쉴수있는 의자가 있다
옹달샘 옆에서 노랑 개나리가
따스한 햇빛아래 미소로 반겨준다
( 여기 위치가 15 번 초소라는 뜻이리라 )
옹달샘에서 잠시먼 걸으면
산불감시초소가 나온다
여기서는 사통팔달이다
엄광산 정상으로 방향을 잡는다
경사길을 조금 오르면 헬기장이 나온다
( 헬기장의 암석들 )
( 헬기장 옆의 망개이파리 )
12시 15분에 헬기장에 도착한다
바람이 제법 싸늘하게 분다
양지쪽에 앉아 점심을 먹는다
( 엄광산의 삼각점 )
( 삼각점에서 정상가는 길의 철쭉 )
12시 45분에 삼각점이 있는곳에 도착
정상엔 언제나 사람들로 분빈다
삼각점과 정상사이의 길 옆엔
따스함에 철쭉이 제법 피어 있다
꽃 마을로 내려갈려다
집사람이 힘든다 하여
삼운정코-스로 하산한다
( 엄광산정상옆 중계소앞 단풍나무 )
정상에서 조금 내려온 곳의
케이티 중계소 옆에는
단풍나무가 불에 타는 것 같다
( 쉼터바위 가는길 )
( 쉼터바위 가는길의 푸른나무 )
케이티 중계소에서 쉼터바위 가는길엔
언제걸어도 푸근하고 생기가 있다
( 쉼터바위와 소나무 )
( 쉼터바위에서 내려다 본 산행로 )
작지만 아기자기한 봉우리다
즈례방면이 한눈에 보인다
( 삼운정 약수터의 단풍 )
많은 사람이 휴식하는 곳이다
산해의 시작과 끝남을 알리는 장소이다
산행시작의 겸손을 생각하고
끝남의 감사함을 되 새기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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