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포가는길

"봄비를 맞으며" 비를 맞는 벚꽃 퇴근시간에 아파트의 벚꽃이 비속에 웃고있다 벚꽃이 감기들라 내가 몇년만에 지독한 목,코감기에 고생중인데 멍청한 인간이 넘 걱정하고 있다 한손엔 우산들고 한손엔 디-카로 물방울 보이게 찍을려니 힘이 들더라 빗속의 목련의 청초함이 빗속의 벚꽃은 움추리기라..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엄광산 진달래 오늘아침에 부산에 눈발이 비쳤다 새벽엔 우박이 왔다는데 출근땐 허연게 내리면서 비가 되어 내리더라 진달래가 활짝 피었는데 지난 일요일엔 아침에 간단한 약속이 있어 등산을 못가고 약수터를 갔었네 매화도 한껏 멋을내고 매화도 이젠 한창을 지나는지 ..

디-카에 담아온 부산의 봄 정열의 동백꽃 2006년 3월 12일 일요일 오후에 아파트의 봄을 디-카에 담아 보았다 꽃망울사이로 봄나들이 나온 비둘기 장미의 봄 준비인가 ? 개나리가 꽃샘추위에 떨고 꽃망울을 터트리기 직전의 매화 하얀 매실꽃과 붉은 동백꽃이 그 자태를 뽐낸다 잊고 지냈는데도 봄은 어..

엄광산 두배로 즐기기 ! 11월 마지막 단풍구경 ( 엄광산 정상의 단풍 ) 2005년 11월26일 마지막 주말에 엄광산의 단풍모습을 디-카에 담고자 아내와 함께 집을 나섯다 ( 엄광산 산행안내도 ) 코-스:출발((10:30분)-체육공원(11:00)-공동묘지(11:30) -15번 초소 (12:03)- -헬기장(12:15 점심식사)- -- 엄광산 삼각점(12:45)-..

엄광산의 나 홀로 가을산행 ! 철쭉이 올해도 반기더이다 ( 엄광산 정상의 소나무 ) 동네뒷산의 엄광산의 가을소식 ! 2005년 11월 13 일 일요일 오후 오전에 급한 볼일을 보고 친구와 같이 엄광산을 오를려 했는데 친구 한테 일이 생겨 혼자 엄광산을 올라야 했다 지난달 10월 2일에 오르고 한달여만에 다시 ..

꽃마을에서 쉬어 가이소! 휴식의 여유를 ( 쉬었다 갑시다-구덕 꽃마을에서 ) 엄광산을 한바퀴 돌아보면 ! 2005년 11월 12 일 토요일 조금 일찍 집에온 오후 3 시에 가끔 마눌과 둘이서 돌아보는 엄광산을 중앙에 두고 산 중턱을 꽃마을로 해서 한 바퀴 돌기로 했다 벽산아파트 뒤를 출발하여 코스모스 꽃길..

부산의 억새명산 "승학산"의 가을 마냥 걷고싶은 승학의 억새평원 ( 승학산담쟁이의 가을나들이 ) 승학산억새의 군무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10월8.9일 이틀 연달아 승학산 억새군락지의 군무를 보고왔습니다 첫날은 혼자보고 둘쨋날은 마눌과 같이... 승학산은 해발 496미터로 높지는 않지만 가을의 억..

뒷동산에도 억새가 억새사이를 걸어보니 (엄광산 정상주변의 가을색 ) 엄광산(嚴光山)은 1995년까지 고원견산(高遠見山)이라고 하였다. 고원견산은 산의 정상에 올라서면 대한해협을 지나 일본의 쓰시마섬까지 바라볼 수 있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인데, 일제강점기에 사용된 일본식 지명이라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