뽈락의들꽃이바구

뽈락의 들꽃 이바구-큰개불알풀/개망초

볼락 2006. 6. 5. 10:30

 
"뽈락의 들꽃 이바구"

큰 개불알풀꽃
    " 큰개불알풀꽃 " 이름부터가 참 요상하다 ! 원래는 "개고환풀꽃"이였는데 상스럽다고(?) 등록이 안돼서 순수한 우리말인"불알풀"로 등록했다나 어쨌다나 ^**^ 요새는 "봄까치꽃"으로 바꿔 부른다고 하네요 열매의 모양이 개의 불알모양같다 하여 이런 우스꽝스런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는데 여름에 열매가 열린다고 하니 기필코(?) 확인을 해야겠구나 ! 이꽃도 우리주위에서 흔하게 볼수가 있다 이 꽃도 잘 볼려면 자세를 낮추는 예의(?)가 필요하다 작은것이 아름다운것이여 !!
개 망 초
    " 개 망 초 " 언듯보면 계란후라이를 닮았다 개망초 한송이의 씨앗생산수가 엄청나서 그의 번식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조금만 밖으로 나가면 발에 밟히고 눈에 채이는게 이 개망초이다 농시지을땐 참으로 귀찮은 식물인데 꽃으로 보면 이쁜구석도 좀 있다 그래서 시(詩)도 쓰는구나 ㅎㅎ 개망초꽃 - 안 도현 - 눈치코치 없이 아무데서나 피는게 아니라 개망초 꽃은 사람의 눈길이 닿아야 핀다. 이곳 저곳 널린 밥풀 같은 꽃이라고 하지만 개망초꽃을 개망초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이 땅에 사는 동안 개망초꽃은 핀다.(안도현의 개망초꽃중에서) "개망초"로 이름붙혀진 재미난 사연은 길어서 생략키로 한다 왜풀·넓은잎잔꽃풀·개망풀이라고도 한다. 높이는 30∼100cm이다. 풀 전체에 털이 나며 가지를 많이 친다. 북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이다. 어린 잎은 식용하며 퇴비로도 쓴다. 한방에서는 감기·학질·림프선염·전염성간염· 위염·장염·설사 등에 처방한다. 전국에 분포한다. (네이버 백과사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