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뽈락의 들꽃 이바구"
큰 개불알풀꽃
이름부터가 참 요상하다 !
원래는 "개고환풀꽃"이였는데
상스럽다고(?) 등록이 안돼서
순수한 우리말인"불알풀"로 등록했다나 어쨌다나 ^**^
요새는 "봄까치꽃"으로 바꿔 부른다고 하네요
열매의 모양이 개의 불알모양같다 하여
이런 우스꽝스런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는데
여름에 열매가 열린다고 하니
기필코(?) 확인을 해야겠구나 !
이꽃도 우리주위에서
흔하게 볼수가 있다
이 꽃도 잘 볼려면
자세를 낮추는 예의(?)가 필요하다
작은것이 아름다운것이여 !!
개 망 초
언듯보면 계란후라이를 닮았다
개망초 한송이의 씨앗생산수가 엄청나서
그의 번식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조금만 밖으로 나가면 발에 밟히고
눈에 채이는게 이 개망초이다
농시지을땐 참으로 귀찮은 식물인데
꽃으로 보면 이쁜구석도 좀 있다
그래서 시(詩)도 쓰는구나 ㅎㅎ
개망초꽃
- 안 도현 -
눈치코치 없이
아무데서나 피는게 아니라
개망초 꽃은
사람의 눈길이 닿아야 핀다.
이곳 저곳 널린 밥풀 같은 꽃이라고 하지만
개망초꽃을 개망초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이 땅에 사는 동안
개망초꽃은 핀다.(안도현의 개망초꽃중에서)
"개망초"로 이름붙혀진 재미난 사연은
길어서 생략키로 한다
왜풀·넓은잎잔꽃풀·개망풀이라고도 한다.
높이는 30∼100cm이다.
풀 전체에 털이 나며 가지를 많이 친다.
북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이다.
어린 잎은 식용하며 퇴비로도 쓴다.
한방에서는 감기·학질·림프선염·전염성간염·
위염·장염·설사 등에 처방한다.
전국에 분포한다.
(네이버 백과사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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